합참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어" 열병식서 ICBM, SLBM 도발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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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북한의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 열병식 준비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북한은 열병식을 지속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도발을 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서는 “관련 동향에 대해서는 한미 정부당국이 긴밀히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추적 감시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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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북한 잠수함 기지인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는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미국 정찰위성에 포착됐으며 이 SLBM을 3발 가량 탑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 진수식 관련 동향이 감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