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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암호화 메신저인 텔레그램에서 마약을 거래하고 투약까지 한 마약사범들이 대거 검거됐다.
부산 사하경철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47) 등 21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 14명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류를 매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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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거래에 사용된 대포통장 명의자와 통장을 산 사람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B씨 등 5명은 지난 4월 부산 서구에서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 C씨 등 2명은 지난해 3월 여행가이드로 일하면서 대마초 등을 흡입한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은 SNS를 통한 마약거래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만큼 집중단속을 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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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