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0명 증가한 2만304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55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신규 확진자 70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3명(해외 2명), 부산 8명, 대구 해외 1명, 인천 2명(해외 1명), 광주 해외 2명, 대전 2명, 경기 18명, 충북 2명, 경북 1명, 경남 2명, 검역과정 10명 등이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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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에서 열린 산양삼 설명회 이후 경주시에서 코로나19 n차 감염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60대 여성 A씨가 경주보건소의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돼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코로나 증상을 보이지 않은 A씨는 앞서 확진된 B씨의 동생으로 집에서 함께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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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명 늘어난 1470명이며, 경주시의 확진자는 83명이다.
신천지교회 신도 등이 집단 감염된 경산시(661명), 대남병원발 감염자가 속출한 청도군(146명), 구미시(85)에 이어 경북 23개 시·군 중 네번째로 많다.
한편 대구에서는 이날 지역 감염을 통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 19일 일본에서 입국한 20대 내국인 남성이 동대구역 워킹스루 진료소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18일 확진된 70대 택시기사가 몰던 택시 승객 147명 중 현재까지 검사를 받은 62명 가운데 48명이 음성으로 나타났고 1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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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7125명 중 7045명(98.8%)이 지역감염, 80명이 해외유입 감염자로 나타났다.
(대구·안동=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