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 정비, 부대 정밀 진단 통해 실태 파악" "엄격할 부분과 융통성 있어야할 부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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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신임 국방장관이 1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복무 논란과 관련, 카투사 등 문제가 된 부대를 상대로 정밀 진단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 뒤 기자들과 만나 “규정 정비, 부대 정밀 진단 등을 통해 실태 파악을 해서 개선해 나갈 분야들을 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경우) 장병들이 (휴가나 병가 사용 측면에서) 위축될 수 있어서 그런 부분을 살펴보고 일선 지휘관들의 여건은 어떤지, 사기는 어떤지 같이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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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장관은 지난 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취임하면 병가 관련 훈령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곧바로 정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