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인천연수점서 거리두기로 진행
영화제는 18∼22일 CGV인천연수점에서 거리 두기 형태로 진행된다. 예매를 해야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의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각 상영관 관람객 수는 50명 이하로 제한하고 비대면 개·폐막식, 감독과 관객의 대화 취소 등 행사가 대폭 축소됐다.
18개국 51편의 상영작 중 ‘드라이브웨이’ 등 15개 작품은 이번에 처음 공개된다. 영화제 간판 프로그램인 ‘디아스포라의 눈’ 섹션에서는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저자 김하나와 황선우 작가를 초청한다. ‘디아스포라 월드와이드’ ‘코리안 디아스포라’ 섹션에선 이색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박찬훈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영화제를 축소해 아쉽지만 눈길 끄는 영화 상영 위주로 프로그램을 짰다”고 말했다. 상영작 및 예매 정보는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돼 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