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왼쪽)과 김민재.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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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28)이 국가대표팀 후배 김민재(24·베이징 궈안)를 다시 구단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축구 매체 90min과 풋볼런던은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구단에 김민재 영입을 다시 한 번 추천했다”며 “손흥민은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부터 그를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부터 토트넘의 새로운 수비수로 거론됐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계약 기간이 만료된 얀 베르통언을 대체할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찾았다. 김민재도 토트넘의 수비수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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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min은 “김민재가 이탈리아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토트넘은 더 많은 이적료를 투자해야 한다”고 전했다.
풋볼런던은 “현재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골키퍼 조 하트, 오른쪽 풀백 매트 도허티를 영입했다. 현재 토트넘은 공격수와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