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금천·영등포 지역…교내접촉 없어 가족 간 확진 2명, 확진자 접촉자 1명 학생 2명, 교직원 2명 퇴원‥80명 입원
광고 로드중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이 3명 늘었다. 지난 2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서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총 200명이 됐다.
9일 서울시교육청의 이날 오전 0시 기준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서울 학교에서는 현재까지 학생 200명, 교직원 5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는 중학생 2명, 초등학생 1명이다.
광고 로드중
한 학생은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6일 검사를 받고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학생은 어머니가 양성으로 나타나 지난 6일 검사를 받고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북·강북 지역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확진자는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날 자정 기준 학생 59명, 교직원 21명 총 80명이 코로나19로 입원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학생 2명, 교직원 2명이 퇴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