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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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청약통장 불필요, 평면·공간 차별화 된 주거형 오피스텔 수요 늘어
상승폭은 둔화 됐지만 서울 전셋값이 62주 연속 브레이크 없이 상승을 이어갔다. 또한 아파트 매매가도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하는 등 수급문제로 불거진 상승이 계속 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주간 아파트 전셋값이 8월 다섯째주 0.09%를 기록했다(9월 3일기준). 이는 전주(0.11%)보다 0.02%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매매가도 0.01%로 전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인천 지역도 매매, 전셋값 모두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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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3만6491건으로 7월(7만4338건으로)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오피스텔의 경우도 8월 2342건으로 7월(4636건)의 절반 수준을 기록했다.
6~7월 연이은 부동산 관련 대책 발표되며 매매 및 전월세 매물이 줄어든데다 똘똘한 한 채 등 소비자들이 매수에 신중해지면서 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거래가 줄었지만 상승이 이어지는 것은 여전히 수요가 뒷받침 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매거래현황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매매 거래현황 매입자 연령대별 거래현황을 보면 20대 거래가 562건을 기록했다. 5월 134건에서 4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30대도 7월 5,345건으로 5월(1,257건)보다 크게 늘었다.
이들 젊은 세대는 청약시장에서 40~50대 무주택자들 보다 불리한데다 목돈 역시 많지 않아 주택구입에 어려움이 크다. 더욱이 전셋값까지 치솟고 있어 주거 이동 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아파트 이외에 주거형 오피스텔 등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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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경우는 주택에 거주하다가 새로 오피스텔을 구입하는 일부 수요자들이 주의할 부분으로, 주거를 목적으로 오피스텔 1채만 구입하는 수요자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들은 아파트와 구조가 유사하게 공급되는 등 상품성이 높아지면서 실거주자도 늘어 이들 실거주자들이 추가 주택을 매입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업계 전문가는 “계속된 저금리로 임대수익용 오피스텔 수요는 여전히 많다. 또한 입지와 상품성이 좋은 오피스텔은 매물 품귀현상도 계속 돼 수요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분양권 상태이거나 용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주택수로 산정되지 않으며, 업무용 일반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부가세를 환급 받을 수도 있어 절세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눈여겨볼만 한 주거형 오피스텔 중 대표적인 분양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다. 전용면적 47~58㎡, 총 840실 규모며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도보권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남양주시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시법원) 등의 공공기관들이 있어 이들 종사자 및 관계자들의 임대 수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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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840실 중 약 28%에 달하는 242실에는 테라스가 마련돼 공간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55㎡A2타입은 4층을 제외하고 테라스가 제공될 방침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