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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내년 보궐선거 불출마 선언…“지금 자리에서 최선”

입력 | 2020-09-04 11:01:00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




김세연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내년도 보궐선거에 출마할 의향이 없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 나은 공동체가 되는 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 부산 금정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19·20대 국회까지 이 지역 출신 의원으로 활동했다. 이에 김무성·이진복 전 의원과 서병수·조경태 의원 등과 함께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야권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왔다.

일각에서는 개혁적 정치 성향을 고려해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