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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로버트 패틴슨, 코로나19 확진…‘배트맨’ 촬영 중단

입력 | 2020-09-04 08:20:00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차기작 ‘배트맨’ 제작이 중단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베니티 페어는 로버트 패틴슨인 ‘배트맨’ 촬영이 재개된지 불과 며칠만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알렸다.

‘배트맨’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는 “배트맨 제작의 한 멤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정해진 규약에 따라 격리되고 있다”고만 밝혔으나, 베니티 페어는 확진자가 로버트 패틴슨이라고 특정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스타로, 현재 상영 중인 ‘테넷’의 주연이다. ‘트와일라잇’ ‘해리포터’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