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31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국내발생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8.31/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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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보수성향의 시민단체들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상대로 고발할 예정이다.
정치방역고발연대·공권역감시국민연합·자유민주국민운동·공권력피해시민모임은 오는 4일 정 본부장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들이 정 본부장에게 적용한 혐의는 Δ직권남용죄 Δ강요죄 Δ직무유기죄 Δ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Δ불법체포 감금 교사죄 Δ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교사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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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랑제일교회와의 입장을 법적으로 대변하는 변호인단과 이번 고발을 함께하기는 어렵다고 봐서 8.15 비대위 활동을 하는 단체 중 이번 고발에 동의하는 4개 단체만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정 본부장 고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