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참여 “아세안 진출 교두보로 삼을 것”
인도네시아 서자바주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충남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남도는 최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온라인 실국장회의를 열어 교류협력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10월경 리드완 카밀 서자바 주지사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서자바주는 아세안 시장의 거점인 인도네시아의 경제·문화 중심지다. 회의에는 김석필 도 경제실장과 도딧 아르디안 판카파나 서자바주 정부협력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실장은 “서자바주와의 관계를 강화해 인도네시아를 충남의 아세안 진출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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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