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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큰권능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경기 고양시의 한 요양원으로 번졌다.
고양시는 30일 1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일산동구 성석동의 A요양원의 입소자 8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요양원 확진자의 대부분이 치명률이 높은 고령이어서 고양시를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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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양시는 A요양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입소자 30명, 종사자 20명 등 50명 중 29명이 B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A요양원 전체를 ‘코호트 격리’할 방침이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이밖에도 2명의 확진자가 더 발생했다.
덕양구 원흥동에 거주하는 60대 C씨(고양 25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며 가족 1명은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 예정이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D씨(고양 262번)는 262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인후통, 미각, 후각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 29일 검사를 받고 3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고양=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