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환자 분류·병상 배정 차질 없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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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용 병상가동률이 약 76%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중증환자가 입원 가능한 병상은 전체 21개 중 8개만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현재 수도권 병상가동율은 75.8%”이라며 “환자 분류 및 병상 배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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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새 전국에서 코로나19 중환자 수가 12명이 늘어나 총 58명에 달하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중증 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이 8개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우선 전체 중환자 입원가능 병상 21개 중 일반환자가 사용 중인 13개 병상에 대해 생활치료센터 또는 일반병실 등으로 이동토록 조치해 중환자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 국장은 “(중환자가) 입원 가능한 병상은 전체 21개 병상 중 8개”라며 “서울대병원에서 병상 4개를 추가확보하는 등 병상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서울의료원에도 중환자 병상을 추가하기 위해 몇달 전부터 노력하고 있다”며 “병상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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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