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0시50분 레딩과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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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멀티골을 터트리며 산뜻하게 출발한 손흥민(28·토트넘)이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5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딩(2부리그)과 프리시즌 두 번째 친선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23일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입스위치타운(3부리그)을 3-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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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를 6위로 마친 토트넘은 이번 시즌 톱4 재진입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손흥민도 최고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2019~2020시즌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공격포인트(21개·11골 10도움)와 공식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30개·18골 12도움)를 올린 손흥민은 이번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손흥민은 입스위치전이 끝난 뒤 토트넘 구단을 통해 “2골을 넣었지만, 더 많은 기회를 놓쳤다. 올해 보완해야 할 점이다.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2020~2021시즌 EPL은 현지시간으로 9월12일 개막해 내년 5월23일 최종 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토트넘은 에버턴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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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프리시즌부터 최정예 멤버를 가동하며 컨디션을 점검 중이다.
짧은 휴식기를 마치고 새 시즌 준비에 나선 손흥민도 초반부터 절정의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첫 경기에서 멀티골로 발끝을 달군 손흥민은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면서 레딩전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