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최경주. (KPGA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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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50)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두 번째 출전 대회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리지데일 버펄로 리지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찰스 슈왑 시리즈 앳 배스 프로숍스(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4타를 적어 낸 최경주는 81명 중 11위에 오르며 대회를 마쳤다. 이달 초 열린 챔피언스투어 데뷔전 앨리 챌린지 공동 54위보다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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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베르치(미국)가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3명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 연장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우승했다. 베르치는 우승 상금 45만달러(약 5억3000만원)를 손에 넣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