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에도 한 차례 입원 "트럼프 대통령과 각별한 사이"
광고 로드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남동생인 로버트가 뉴욕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고 CNN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그가 입원한 것이 맞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중 병원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트럼프는 지난 봄에도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광고 로드중
로버트 트럼프는 ‘트럼프 그룹(Trump Organization)’을 운영했었다. 로버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4명의 형제 중 한 명이다.
로버트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노골적인 비난과 폭로가 담긴 조카딸 메리의 회고록 ‘너무 과한데 결코 만족하지 않는: 나의 가족은 어떻게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을 만들어냈는가’ 출간을 막기 위해 법원에 출판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불발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