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이성당’ 전경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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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이성당 등 80개 업체(국민추천 30개·일반신청 50개)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인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영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전문가가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백년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기회를 중기부가 제공한다.
지난 2018년 6월부터 선정하기 시작한 백년가게는 이번 추가 선정을 계기로 모두 485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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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30개 업체가 선정되면서 국민이 발굴한 백년가게는 총 49개로 늘었다.
중기부는 소비 붐업을 위해 ‘백년가게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오는 14일부터 3주간 진행한다. 백년가게 방문 사진을 백년가게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컴퓨터, 온누리 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쌓아 온 시간은 그 자체로 훌륭한 역사와 전통”이라며 “백년가게 브랜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백년가게가 다른 소상공인들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