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다낭을 오가는 항공편의 운항을 15일간 모두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곳에서 석 달만에 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다낭을 오가는 항공편의 운항과 버스와 열차 운행까지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중국과의 잦은 교류에도 2월 중순까지 확진자 수 16명을 유지해 ‘방역모범국’으로 평가받던 베트남에서는 지난 4월 이후 3개월여 동안 지역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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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