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의 한 수리조선소에 정박 중인 한 러시아 원양어선에서 러시아인 선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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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25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5명 확인돼 누적 1만4175명(해외유입 2306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발생 사례는 △서울 6명 △경기 2명 △부산 1명 등 9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후 7일 만에 한 자릿수다. 신규 확진자수가 20명대를 기록한 것도 마찬가지다. 20일엔 신규 확진자수가 26명(지역 4명·해외 2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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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격리해제자는 15명이다. 현재까지 1만2905명(91.0%)이 격리해제 됐고, 9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99명(치명률 2.11%)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