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1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입국자가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2020.7.14/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26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6명 확인돼 누적 1만3771명(해외유입 2067명)이 됐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13명)에 비해 다소 늘어 난 22명이다. 하지만 지역발생 사례가 4명으로 크게 줄었다. 전날 지역발생 사례는 21명이었다. 지역발생 사례는 △서울 2명 △광주 1명 △전남 1명 등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명이다. 현재까지 1만2572명(91.3%)이 격리해제 됐고, 9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96명(치명률 2.15%)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