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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의 신작 ‘반도’가 칸 국제 영화제에 이어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14일(현지시간) 시체스국제영화제 측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반도’가 10월8일 개막하는 제53회 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반도’는 올해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시체스국제영화제에도 초청받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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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스국제영화제는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영화제가 정상적으로 열릴지는 미지수다. 일정의 변동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반도’는 ‘부산행’에서 4년이 흐른 뒤 폐허가 된 땅에서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동원과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15일 개봉.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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