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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롯데百, ‘안전보건 공생협력’ 노동부장관상

입력 | 2020-07-10 03:00:00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안전보건 공생 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안전보건 공생 협력 프로그램은 원청업체의 안전보건 책임을 강화해 원청-하청 업체 간 안전보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으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개 사업장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감정노동자를 위한 안전보건 활동 사례 등을 발표했다.

나연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안전보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