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 첫 방문… 취임후 ‘디지털 전환’ 거듭 강조
7일 GS에 따르면 허 회장은 전날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사장) 및 그룹 계열사 주요 임원진과 함께 여수공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현장에서도 디지털 혁신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허 회장은 여수공장 직원들과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어 GS칼텍스가 2조7000억 원 이상 투자해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m² 부지에 짓고 있는 올레핀 생산시설(MFC) 등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설은 연간 에틸렌 70만 t, 폴리에틸렌 50만 t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도 상업 가동이 목표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