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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5일 강원 평창에서 ‘전국 지역조직 및 업종단체 교육·정책 워크숍’을 하고 걸 그룹을 초청해 술판과 춤판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채 행사를 진행한 것이 알려지며 일반 국민과 소상공인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소공연 홈페이지는 4일 오후 5시 현재 접속이 불가능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소공연 페이스북에 “코로나로 장사 버티다 폐업했다. 님들은 술 파티에 걸그룹까지 초청해서 파티를 벌이셨더군요”, “해체가 답이다”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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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회장은 “소상공인들의 혁신을 다짐하는 긍정과 화합의 장으로 치러졌다”며 “마치 워크숍 행사 전체가 여흥 위주로 흐른 것처럼 이번 행사 자체를 깎아내리는 일부 매체의 보도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다만, 배 회장은 “행사 중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들과 국민 여러분께서 겪는 고통과 사회적 분위기와는 배치되는 부분이 일부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사려 깊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본다”며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