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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입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인된 러시아 선박의 접촉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결과, 대부분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러시아 선원 확진자들의 접촉자 총 163명 중 16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또 나머지 1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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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는 항운노조원 124명, 선박수리기사 12명, 도선사 2명, 하역사 3명, 검수 및 검정원 9명, 기타 13명 등이다.
현재 접촉자 중 150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나머지 13명은 임시시설에 격리됐다.
앞서 러시아 선박 ‘아이스 스트림호’(3401t·승선원 21명)와 ‘아이스 크리스탈호’(3264t·승선원 21명)에서 각각 확진자 16명과 1명이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전원 부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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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