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유치원생 코로나19 확진…40대 여성 확진자 친척

경기 김포에서 40대 여성 확진자의 조카인 유치원생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고촌읍에 거주하는 유치원생 A(7)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군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의 조카인 것으로 파악됐다.40대 여성은 현재까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A군의 부모도 현재 자가격리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A군이 다니는 유치원 교사와 원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6명으로 집계됐다.

[김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