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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박병호(34)가 8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을 때려냈다.
박병호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 홈런을 쏘아 올렸다.
3-1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김윤식의 낮은 직구를 걷어 올려 그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9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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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홈런 고지를 밟은 박병호는 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까지 작성했다. KBO리그 역대 23호.
박병호는 2011년 13홈런을 시작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2016~2017년을 제외하고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