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원 해산 및 총선거 가능성에 대해 "정치인은 항상 의식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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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의 임기 중 평화헌법 개정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아베 총리의 자민당 총재임기는 내년 9월까지이다.
21일 NHK 방송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밤 한 인터넷 프로그램에 출연해 개헌 국민투표에 대해 “자민당 총재로서의 임기가 1년 3개월 정도도 남았다. 어떻게든 임기 중에 국민투표까지 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국회 헌법심사회에서의 대응을 놓고 “민주주의에 따라 전원 공감대가 이뤄지면 좋겠지만 그것은 무리다. 그 때는 다수결로 결정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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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베 총리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과의 불화설에 대해 지난 19일 식사를 함께 한 사실을 언급하며 “두 사람 사이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