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분 확진 소식 접해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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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대해 쾌유를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며칠 전 대통령님과 통화에서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한국과 온두라스의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었는데, 내외분의 확진 소식을 접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적었다.
이어 “대통령님과 영부인님의 빠른 쾌유와 온두라스의 코로나 극복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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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 대통령은 당시 통화에서 “한국이 우수한 방역 체계를 갖추고 코로나 위기를 성공적으로 관리한 점을 축하드린다”며 “한국의 리더십과 문 대통령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