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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발생했다. 14일 34명, 15일 37명에 이어 3일째 30명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6월 3일 이후 최근 2주일 동안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4명으로 생활방역 기준인 50명선에서 근접한 상황이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4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155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30명 증가한 1만7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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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명, 경기 5명, 인천 2명, 대전 3명, 경남 2명, 부산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9명이다.
신규 확진자 34명 중 21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고,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었다. 특히 지역발생 21명 중 서울 11명, 경기 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17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대전 3명, 경남 1명이었다. 수도권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1132명, 경기 1050명, 인천 320명으로 세 지역에서만 2502명으로 조사됐다.
신규 확진자에서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6월 3일 46명→4일 33명→5일 3명→6일 43명→7일 53명→8일 33명→9일 35명→10일 43명→11일 40명→12일 43명, 13일 44명, 14일 31명, 15일 24명, 16일 34명’으로 20~50명대를 오르 내리고 있다.
이태원에서 불붙은 수도권 집단감염은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인천 개척교회를 거쳐 N차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특히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산세 경기도로 번져 우려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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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278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29%다. 성별로는 남성 2.88%, 여성은 1.85%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5.75%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전날보다 3명 늘어난 3259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1만2155명의 지역은 대구 6894명, 경북 1383명, 서울 1132명, 경기 1050명, 인천 320명, 충남 152명, 부산 147명, 경남 132명, 충북 61명, 강원 59명, 울산 53명, 세종 47명, 대전 49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586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11만9767명이며, 그중 108만498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2632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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