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6.11/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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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민주당은 집값 안정을 위해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20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12·16 주택시장 안정화 5개 법안을 신속하게 다시 추진하겠다. 종부세법, 소득세법, 주택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민간임대주택특별법 등을 개정해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비규제 지역의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실물 경기의 역성장에도 민생과 직결되는 집값이 상승하는 것을 우려한다”며 “주택은 투기 수단이 아니라 거주공간이 돼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부와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책으로 주택시장 불안을 감쇄하겠다. 특히 부동산 투기세력은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 조치하겠다”며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를 보호하는 입법을 서두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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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