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가구 모집에 1만9741명 접수 평균경쟁률 46.12대1… 최고 93.88대1 “입지·상품성·브랜드” 3박자 흥행 주도 오는 18일 당첨자 발표
GS건설은 11일 이뤄진 ‘광양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결과 4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741명이 몰려 평균 46.12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 타입이 1순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전남 광양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다.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 들어선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최고경쟁률은 85가구 모집에 7980명이 몰린 전용 84㎡B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93.88대1이다. 이밖에 전용 74㎡A는 13.62대1, 74㎡B 14.31대1, 84㎡A 44.51대1, 84㎡C 44.83대1, 84㎡D은 30.81대1을 기록하면서 6개 타입 전 주택형이 접수를 완료했다.
이번 기록은 전남 광양시 역대 성적이다. 광양시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단지는 지난해 8월 분양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다. 당시 평균경쟁률은 6.23대1에 불과했다. 또한 광양시에서 전 타입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한 첫 단지로 역사적인 기록까지 세웠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0년도부터 광양시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는 총 24개 단지(민간임대 제외)다. 이 가운데 1순위에서 마감한 단지는 없었다.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GS건설 자이 브랜드 파워가 전남지역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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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