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대 주차공간… 출퇴근 편의 기대
2018년 6월 폐쇄됐던 경기 고양시 삼송역 환승주차장이 4일부터 무료로 개방됐다. 삼송역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날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삼송역 환승주차장을 즉시 개방하는 내용이 담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상생협력 방안’을 체결했다.
고양시와 LH는 올 3월 지정된 고양창릉 3기 신도시 개발에 협력하고, 신도시와 원도심 간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 도로, 철도, 대중교통시설 등을 확충하거나 정비하고 광역교통 개선 대책 마련에 협력한다.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삼송역 환승주차장은 즉시 개방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 방안 이행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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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