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찬헌.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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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0일 만에 선발승을 따낸 LG 트윈스 우완투수 정찬헌(31)이 선수단에 피자를 돌렸다.
LG 관계자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오랜만에 선발승을 따낸 정찬헌이 동료들의 도움과 축하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피자 20판을 돌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정찬헌 부인이 꼭 피자를 한 턱 내라고 이야기 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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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 5월16일 키움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이더니 5월27일 한화전 때 또 한 번 6이닝 3실점으로 호투, 12년이자 4390일 만에 선발 승리를 수확했다.
선발 등판 포함 올 시즌 3경기에 출전, 1승1패 평균자책점 5.07을 마크 중인 정찬헌은 신인투수 이민호(19)와 함께 5선발 자리를 나눠 등판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