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 News1
광고 로드중
부진하던 키움 히어로즈 4번 타자 박병호(키움)가 멀티 홈런으로 부활 조짐을 보였다.
박병호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 멀티홈런을 쏘아 올렸다.
앞서 팀이 3-0으로 앞선 3회초 상대투수 최영환을 상대로 달아나는 솔로포이자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던 박병호는 11-2로 점수가 더 벌어진 8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투수 강동호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4호을 기록했다.
광고 로드중
경기 전까지 타율 0.182로 부진하던 박병호는 이날 멀티 홈런으로 타격감 반등을 예고했다.
키움은 박병호의 멀티포 등에 힘입어 8회말 현재 롯데에 12-2로 앞서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