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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 늘어 1만1050명…해외유입 7명·지역사회 6명

입력 | 2020-05-17 10:15:00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명 늘어 누적 1만1050명이 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167명(내국인 89.2%)이다.

신규 확진자 13명 가운데 7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경남에서 2명, 서울에서 1명, 검역과정에서 4명이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지역발생 사례로 서울에서 4명, 대구·대전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된 환자는 37명이다. 이에 따라 총 9888명(89.5%)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900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262명을 유지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