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어떻게 우리를 단절시키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가/시바 바이디야나단 지음·홍권희 옮김/320쪽·1만6000원·아라크네
페이스북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된 듯하지만 사람들은 더욱 가까워졌을까.
2016년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영리하게’ 활용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당선을 계기로 페이스북의 부작용을 분석하기 시작한 저자는 SNS가 소통과 민주주의 확대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의 기능을 하고 있다고 결론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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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