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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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확진된 인천의 한 학원강사로부터 2차 이상의 전파, 즉 ‘n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해당 학원강사에게 과외를 받은 중학생(확진)과 접촉한 초등학생도 코로나19에 걸렸다.
현재 인하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 양의 어머니는 보호자로 동반 입원했다.
A 양은 방역 당국에 신분과 동선을 속여 혼선을 초래한 인천 학원 강사 B 씨(25)로부터 과외를 받은 중학생과 같은 학원에서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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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은 A 양 등 추가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