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사회복무요원의 동선을 발표했다.
인천 서구청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구 14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며 “환자는 홍대 주점을 방문한 환자”라고 알렸다.
서구청에 따르면 서구 14번째 확진자 A 씨(22)는 인천 서구 마전동 거주자로, 서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A 씨의 가족 2명은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 중이다.
인천 서구청은 “최종 역학조사 후 상세한 이동경로를 안내해드리겠다”며 “의심 증상이 발생하신 경우 반드시 서구보건소(032-560-5000) 또는 1339콜센터와 120콜센터에 상담 후 선별진료소에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