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료원 마지막 대구환자 환송식.(순천시 제공)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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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온 마지막 대구 환자가 58일만에 집으로 돌아갔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순천의료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완치된 마지막 여성 환자 A씨의 환송식이 열렸다.
A씨의 환송식에는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 등 20여명이 순천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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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어지고 두 번 연속 시행하는 유전자 증폭(RT-PCR)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돼 완치판정을 받아야 한다.
현재 순천의료원에는 국외 입국자 3명이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순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