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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을 드릴 ‘국민드림마차’ 신청하세요.”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국민드림마차’ 차량 지원 사업 대상을 공모하고 있다.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사랑의 황금마차’라는 이름으로 2004년부터 10년간 농어촌 지역에 차량을 지원했다. 한동안 사업을 중단했지만 지역 사회를 위해 2018년 국민드림마차라는 이름으로 재단장하고 사업을 재개했다. 그해 ‘꿈(Dream)’을 드린다는 의미로 아동복지시설 36곳에 차량을 지원했고, 2019년에는 ‘안전한 이동수단’을 드린다는 목적으로 장애인 복지시설 60곳에 차량을 지원했다. 특히 작년에는 국민드림마차 사업에 선정된 장애인 복지시설의 장애인들과 관계자 350여 명을 서울 경마공원으로 초청해 차량을 전달하고 말을 직접 보고 즐기는 체험을 함께했다. 올해는 ‘편안함’을 드린다는 의미로 농어촌 지역과 한국마사회 지사가 소재한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에 12인승 승합차 6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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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