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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는 ‘2020 리넨 컬렉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리넨 컬렉션은 100% 유럽산 리넨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리넨 셔츠’를 비롯해 코튼이나 레이온 등을 혼방한 하이브리드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고 평균 기온이 올라가면서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리넨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 리넨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섬유로 알려졌다. 특히 서유럽 북프랑스에서 생산한 유로피안 리넨은 특유의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이다.
유니클로 대표 상품인 프리미엄 리넨 셔츠는 100% 유로피안 리넨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다. 제작 과정 중 리넨 소재에서 쉽게 생기는 섬유 뭉치인 넵(Nep)을 제거하기 위해 숙련된 장인들이 수작업을 진행하는 등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유니클로 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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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관계자는 “여름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편하고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국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제품 세부 설계 및 디자인도 개선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