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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개표작업이 전국 개표율 기준 절반을 넘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54곳 지역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15일 오후 10시52분 현재 전국 개표율 50.1% 기준 민주당은 154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91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무소속 후보는 5곳에서 1위로 집계되고 있다.
전국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수는 253석이다.
지역구별로 개표가 빠른 곳은 이날 오후 9시를 지나 당선 확정자가 나오고 있다.
최대 빅매치로 꼽히는 서울 종로구의 경우 같은 시각 기준 73.5% 개표율을 나타낸 가운데 이낙연 민주당 후보가 58.1%를 득표해, 40.2%를 기록한 황교안 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서울은 현재 전체 49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41석에서, 통합당이 6석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