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후 16일-입원 7일만에 회복… 대변인 “당분간 업무복귀 않고 휴식”
총리실 대변인은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총리가 즉시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 총리 별장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루 전 프리티 파텔 내무장관도 “향후 수 주간 지금처럼 도미닉 라브 외교장관이 총리 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11일 성명에서 “감사하다는 말로 충분하지 않다. 그들은 내 생명의 은인”이라며 자신을 돌본 의료진을 치하했다. 6월 출산할 예정인 약혼녀 캐리 시먼즈(32) 역시 12일 트위터로 “어떻게 해도 의료진의 은혜를 갚을 수 없을 것”이라며 “감사하다는 말을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