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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범국가적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해 공식 딜러사와 함께 긴급 지원금 총 2억 원을 조성해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SSCL과 아우토슈타트, 도이치아우토, YSAL 등 공식 딜러사 4곳이 동참했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및 저소득층 가정의 감염예방과 생계지원을 위해 포르쉐코리아와 딜러사가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했다. 전국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총 1135명 규모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식생활을 위한 식료품과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위생품으로 구성된 구호물품 키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적 단절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저소득 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는 3개월 동안 30만 원씩 총 9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소외계층 아동과 저소득층 가정 지원에 중점을 둔 기부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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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