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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과 접전속 정일영-이정미 단일화 변수

입력 | 2020-04-07 03:00:00

[총선 D―8]격전지 현장을 가다 - 인천 연수을




인천 연수을은 막판까지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최대 격전지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지낸 정일영 후보를 공천했다. 미래통합당은 현역인 민경욱 의원과 민현주 전 의원을 두고 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가 갈등을 빚은 끝에 민 의원을 최종 후보로 내세웠다. 정의당은 당 대표를 지낸 이정미 의원이 후보다.

현재까지의 판세는 정 후보와 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인천투데이·리서치뷰의 지난달 27, 28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 후보는 41.7%로 정 후보(32.4%)와 이 후보(19.3%)에게 우세를 보였다. 하지만 KBS·한국리서치의 2∼4일 조사에서는 정 후보와 민 후보 지지율이 각각 33.5%였고, 이 후보는 22.6%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지역 현안은 GTX―B 노선 조기 착공이다. 세 후보 모두 관련 내용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선거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는 민주당과 정의당 간 후보 단일화 여부다. 세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양자 구도가 성립되면 선거판이 흔들릴 수 있다. 다만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된 6일까지 정 후보와 이 후보는 “단일화는 없다”고 공언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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