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5인 이상, 직전 선거 득표율 3% 등 기준 해당 안돼 더불어시민당·미래한국당·민생당·정의당·열린민주당 초청 우리공화당·친박신당 등 비례 등록한 30개 정당과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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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자격미달로 오는 6일과 9일 개최되는 제21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에 초청받지 못했다. 대신 7일 열리는 초청 대상 외 비례대표 후보토론회에는 참석할 수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회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공직선거법 제82조2 4항과 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22조에 따라 오늘 오전 위원회 회의에서 그렇게(국민의당 초청 제외) 결정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거방송토론회에 따르면 초청대상 선정은 ▲국회의원 5인 이상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직전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3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언론기관이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100분의 5이상인 후보자 등이며, 여론조사는 선거기간 개시일 전일인 4월 1일까지 실시·공표한 결과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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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국민의당도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5항에 따라 오는 7일 열리는 초청 대상 외 비례대표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다. 이 토론회에는 초청 대상 정당 외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한 정당들이 모두 대상으로 총 30개 정당이 대상이다.
중앙선거방송 토론회 관계자는 “2시간 동안 진행되는 것은 초청 토론회와 같지만 참여 정당 수가 달라서 진행 방식도 다르게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