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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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과 문화예술 후원 등을 주제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사회 공헌 의지를 밝혀 왔다.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등에서 쌀과 김치, 생활필수품 등을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2006년부터 13년 동안 전달한 쌀은 1만5000포대를 넘어섰다. 효성은 자매결연을 한 경남 함안군에서 구입한 쌀을 보내고 있다. 김치 역시 2011년부터 60세 이상 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을 통해 구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000만 원,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는 3000만 원을 각각 성금으로 전달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억 원과 의료용 장갑 5만 켤레, 손소독제 3000개 등의 의료용품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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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효성은 사단법인 ‘배리어프리 영화위원회’를 후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영화 ‘미래의 미라이’와 ‘고양이 여행 리포트’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비로 활용됐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장애인도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으로 해설하거나 대사, 소리, 음악 정보 등을 자막으로 제공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효성은 2017년부터 3년째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후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소속 장애인 예술가의 창작 지원비와 전시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