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공격수 허드슨-오도이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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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회복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방송 라 섹스타를 통해 “이제 다 나은 것 같다”라면서 코로나19에서 회복됐다고 밝혔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자가 격리됐다. 당시 리그 강행을 주장하던 EPL 사무국은 아르테타 감독의 확진으로 리그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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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이 자가 격리를 마친 뒤 24일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영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계속 자택에 머물 계획이다.
아르테타 감독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첼시 공격수 칼럼 허더슨-오도이도 회복을 알렸다.
첼시 구단은 홈페이지에서 “허드슨-오도이가 자가 격리 후 건강을 되찾았다. 이제는 집에서 동료들처럼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EPL은 최근 4월 30일까지 리그 일정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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